밀랍 인형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피터 러브시 지음, 이동윤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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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사랑해 마지않는 미스테리 가짜 경감듀 피터 다이아몬드의 작가 피터 러브시의 소설

이작가의 매력은 정형화된 플롯에서 다양한 장치설치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데 있는데요 미모의 부인 사진사 남편의 조수를 독살한 혐의로 구속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한 상태인데 하지만 영국 법원은 정치적 이유로 그녀의 사건을 다시 수사하려하고 원하지 않게 그녀의 수사를 하게된 경찰 크리브 경사의 수사 단순한 독살사건이 아닌 그녀의 과거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비밀에 접근하고 마침내 진실에 도달하는데

피터 러브시가 창조한 또다른 형사 크리브 경사 첫 만남이자 마지막편인데요 유능하지만 상사에 아부하는 재능도 인맥에 줄타기 하는 재능도 없어 능력에 비해 경사로 진급이 누락된 상태인데요 그에 비해 능력없이 서류 작업과 정치로 그의 상관이된 조잇 경찰의 의무인 억울한 피해자를 없게 하기 위한게 아닌 정치적 이유로 크리브 경사에게 사건을 수사할것을 지시하고 마지막까지 자신은 뒤에서 지켜보는 방관자의 역할을 하는데요 영국이나 한국이나 능력보다 서류작업 줄타기로 승진하는 경찰들의 모습은 똑같은 것 같네요 책속에서도 그런 상황에 대해 지나가듯 언급하고 있고 책 내용역시 조너선 래티머의 처형 6일전과 흡사한 내용으로

엘릭시르 추리책방에 있는데요 처형전 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스토리는 비슷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색다른 재미로 다가오는데요 이런 고전 스타일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

과연 그녀는 협박벙을 독살한 독살범일까요 아니면누명을 쓴 피해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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