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안갑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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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시인장의 살인이후 신작인데요 전작이 워낙 충격적인지라 이번작도 기대됐는데 막상 읽어보니 역시나 싶은 데요 일단 다읽은 느낌은 약간 늘어지는 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후반의 반전은 역시 재미있네요 마다라메 기관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줄여도 좋지 않나 싶은데 너무 그부분이 반복되니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고립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살인이지 아니면 예언의 내용대로 일어나는 일이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다라메 기관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장치로 필수적이기는 한데 너무 자주 등장하다보니 조금은 긴장된 부분이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수기역시 하나의 장치로 반전을 만드는게 좋았어요 일단은 500페이지가 넘믄 분량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예전에는 이정도 분량의 소설도 한번에 앉아서 다읽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읽기 부담스러워 지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책읽는것에 대한 부담도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읽을책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읽을책이 늘어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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