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카르테
치넨 미키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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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임상수련의 스와노가 겪게되는 다양한 환자들과 그 숨겨진 이야기들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가는 스와노와 하나둘 저마다의 사정을 이야기하게되는 사람들의 이중주

임상수련의 스와노는 좋게 말하면 눈치가 빠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들어 주는 남자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오지랍이 넓고 환자에 너무 몰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재혼으로 계부밑에서 자라 버림받지 않으려는 일종의 처세술인데요 그런 그가 만나게 되는 다양한 환자들 이혼한 전남편을 잊지 못하고 수면제를 상습 복용하는 환자,갑자기 치료를 거부하는 노인,화상이 더 커지는 기묘한 화상의 어머니,약을 먹어도 발작을 계속하는 소녀,신장 이상으로 장기기증만이 희망인 미국의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잠시 입원한 환자등 다양한 환자들과 만나게 되고 그 진료는 스와노 자신에게도 큰 변화로 다가오는데 과연 환자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그리고 스와노의 선택은

가볍게 읽은수 있는 미스테리에 조금은 특별한 능력의 임상 수련의 스와노의 활약까지 잔잔한 느낌의 메티컬 미스테리 전작 가면병동등의 미스테리를 예상한다면 조금은 낯설수도 있지만 가볍운 미스테리에 잔잔한 힐링되는 느낌이 있는 미스테리라 이름붙여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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