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설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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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와 아리스의 작가소설 전작들 학생 아리스 시리즈나 작가 아리스 시리즈 같은 전통 미스테리가 아닌 작가들의 대한 풍자를 담은 소설인데요 첫편부터 일본의 편집부에 행해지는 일명 통조림에 대한 풍자로 무저갱으로 향하는 의자를 그려내고 살해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속에 관여된 책,한적한 고향마을에서 벌어지는 사인회 그리고 악몽,만담하는 작가들의 작가정신에 대한 이야기등 일본의 작가들의 삶에 대한 풍자가 때로는 웃음으로 미스테리로 그리고 호러로 그려지는데요 한편으로는 요즘 출판시장의 문제를 그대로 이야기하는 책을 읽지 않는 독자에 비해 계속해서 팔리지 않는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 그리고 끝없이 재고와 반품되는 책을 통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는 책시장의 현주소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특유의 미스테리는 여전하면서도 일본의 출판에 대한 날있는 비판도 한번은 읽어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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