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
편혜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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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상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는데요 10주년책은  이미 읽었봤지만 10년동안 여러명의 젊은 작가들이 단편들을 통해 만나봤는데요 편해영의 저넉의구애는 1회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은 2회등 다양한 작가들과 수상작들을 한권에서 만나볼수 있는데요 몇회라는 명제가 필요없는게 저마다 충분히 매력적인 단편들이라 특히 편해영의 저녁의 구애는 편해영이라는 작가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그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좋을것 같은데요 다른 소설 서쪽 숲에 갔다도 좋지만 가장 편해영답다고 해야하나요 내가 아는 어른의 사망소식을 듣고 화환을 보내려고 주문을 하고 장례식장으로 가고 연락하던 여자에게 못만나고 연락하고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하지만 막상 교통체증으로 길이 막히고 친구에게서는 아직 그 어른이 죽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사고롤 생명을 사리짐을 마주하고 연락하던 여자에게 전화를 건다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부고 죽음 소통의 부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단계로 진행되어가는데요 편해영이라는 작가의 가장 초기적 모습을 엿볼수 있는 단편입니다 이책에서는 특히 편해영의 저녁의 구애와김애란 작가의 물속 골리앗을 추천하는 가장 최애하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작가에 이르기전의 모습을 볼수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젊은 작가상 10주년을 기념해서 뜻깊게 만든 젊은 작가들의 단편집 관심간다는 한번 즐독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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