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도시
허수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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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페이지 정도되는 짧은 소설인데요 세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전개되는데요 슈테판,나,파델 세사람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한편 서로 다른 인물들과 연관되기도 하는데요 파델의 회상을 끝으로 슈테판,나,파델의 또다른  회상 그리고 마지막 모래도시에 대한 이야기 첫편인 슈테판부터 공통되는 점은 세사람 역시 돌아갈 장소를 그리워 한다는점에 있는데요 할머니와 함께한 마을 가난한 생활이지만 행복했던 시절 사고로 죽은 아버지 어머니는 스위스로 다른 남자를 따라 떠나고 할머니와 함께한 날들 청어가 유명하지만 한번도 청어를 좋아하지 않았던 파델 하지만 청어를 좋아한 할머니와 함께한 날들 가난해서 열살부터 일해야했던 날 할머니의 죽음 천체망원경을 갖고 싶었던  어린린시절의 꿈  할머니와의 추억 그리고 그녀와의 이야기 그리고 떠났다 그리고 나, 파텔의 회고를 거치면서 서로 연관되고 모두 저마다 자신의 장소를 떠났는데 그런 한편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여주는데요 돌아갈 장소가 있다는것 그리고 언제가 돌아가야 한다는 메세지는 작가 자신의 심정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모든걸 버리고 떠나고 결국 남겨진 추억과기억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

고향을 떠나도 언제가는 자신의 삶을 마칠곳은 고향이라는 돌아갈 장소에 대한 추억과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떠남과 돌아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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