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 변호인 3 - 또 하나의 악마, S큐브
시와스 토오루 지음, toi8 그림, 김정규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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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법 변호인3편입니다 아부쿠마와 전권의 사건이후 또다시 함께 변호를 맡게된 혼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백부 사카이가 미녀 사카키바라의 상담을 부탁하고 근무하는 병원의 외과과장의 조카로 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그녀 방범대책을 알려주고 거기서 상담은 끝나나 싶었지만 이윽고 그녀를 스토킹하던 스토커는 목에 상처를 입고 살해당하고 그녀는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로 발견되고 백부 사카이는 그녀를 감싸기 위해 스스로 거짓 자백을 하는데 하지만 경찰도 바보가 아니라 의심의 눈길은 사카키바라로 향하고 또다시 아부쿠마와 함께 변호를 맡게된 혼다 한편 계속되는 아부쿠마와의 대결에서 고배를 마신 검찰은 공안출신의 검사 토키가와를 투입 맞서려 하는데 계속되는 증언과 상황이 모두 그녀를 범인으로 의심되고  범행도구중 하나인 ?????는 현장에도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노우에 검사는 검찰측에 불리한 증거를 알게 되는데... 과연 이번에도 검찰을 상대로 변호인의 무죄를 입증할수 있을지

무법 변호인도 3권째인데요 반복되는 패턴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악마의 변호사라는 아부쿠마를 어느정도 제어?할정도로 성장한 혼다가 또다시 사건을 변호하게 되는데요 검찰은 계속되는 패배를 반전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를 투입 반격을 계획하고 혼다는 그런 상황에서 전권과는 다른 의뢰인의 진심을 의심하는 한편 법이라는 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점차 변해가던 혼다가 이번사건을 계기로 또다른 악마라는 제목대로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이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조금씩 드러나는 아부쿠마의 과거도 지켜볼만해요

작가의 후기에서 언급되었던 3권 완결예정이 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권수가 늘어났다는 말은 드라마나 애니화의 얘기 같은데 과연 성사될지 다음권도 기대해도 좋을것 같군요 법정추리물로 너무 진중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중간적인 색채로 괜찮은 작품인데 왜 이렇게 인지도 없는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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