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죽인 형사 형사 벡스트룀 시리즈
레이프 페르손 지음, 홍지로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린다사건의 부패한 형사 벡스트룀이 돌아왔다 여전히 추하고 탐욕스런 부패형사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결국 다시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무능하고 부패한 형사 벡스트룀이 과연 두건의 살인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것인가

무능하고 부패한 형사 벡스트룀 동료경찰의 증오와 상관들의 골치덩이 그를 평가하는 동료의 말을 듣어보면 알만한데요

p86.경찰이 총에 맞았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난 그게 벡스트룀이기를 기도한다고,꼭 그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면 다른 평범하고 건실한 경찰들 대신 벡스트룀부터 시작하면 좋잖아?정말 도움이 안된다니까. 그 뚱보 머저리 자식은 불사신이야. 베엘제붑과 무슨 약조라도 맺은 게지 우리는 그 자식에게 달라붙어 우리 죄를 속죄하고 있는데 난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다고 그런 벌을 받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저런 평가를 받는 그야말로 어떻게 경찰에 붙어있나 싶은 정도로 무능하고 부패한 인물인데요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영웅취급을 받고 매스컴의 총애를 받자 손바닥 뒤집듯 변하는 동료및 상관들의 행동이 블랙유머의 재미를 보여주는데요 속으로는 끝없이 동료경찰에 대한 비방과 욕설을 거듭하는 벡스트룀의 모습을 보면 왜 저런 인물이 주인공이지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건 해결에 대한 욕망도 일말의 정의감도 없는 그야말로 부패와 무능의 끝을 달리는 그의 행동 그런 그에게 어떤 매력이 있어 그를 도와주는 사람도 생기지만 여전히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경찰인데요 그리고 복지 천국 스웨덴의 숨겨진 모습 어디나 존재하는 부패한 상층부의 모습 벡스트룀은 그런 부패의 모습을 그대로 책으로 옭겨놓은것 같네요 읽는 동안 책을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인물이지만 마지막까지 와서는 그가 과연 갱생을 할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어지는건 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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