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신청하고 대출한 책 살인의 문을 읽었습니다 다지마 가즈유키라는 남자가 구라모치 오사무에게 일생을 걸쳐 농락당하면서 그에게 살의를 가지고 끝내 그선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만나 한남자를 통해 자신이 모른던 진실을 알게되고 결국 선택을 하게된다는 내용으로 압축할수 있겠는데요 이책의 다지마라는 인물이 참 고구마라 읽는 내내 목이 멖이는데요 부자집의 남주럽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응석받이 그런 그가 구라모치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점차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데 읽는 내낸 드는 생각이 반은 구라모치의 악의지만 반은 다지마의 자업자득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데요 스스로 자신이 자초한 결과라는 어린시절 도이라는 가정부와아버지의 불륜을 알면서도 숨겼고 구라모치의 저주의 편지도 할머니의 죽음뒤의 그리고 다지마의 아버지 역시 아내와 파경을 맞은뒤 술집여자에게 빠져 재산을 야금야금 빼앗기더니 기둥서방에게 당해 치과의사일도 못하게된 상황에서 살의를 가지지만 끝내 행동에 옮기지 못하다 다시 만난 술집여자에게 다시빠져드는 모순적인 행동을 결국 대를 이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그리고 알게된지 얼마안된 여자와 결혼 스스로 만든 덫으로 걸어가는 그의 행동이 읽는 내내 고구마처럼 막히게 하는데요 그래서 여타의 히가시노의 책처럼 잘 읽기는 힘들었네요 마지막 선을 넘었는지는 책을 직접읽어보시기를

이럴때는 노라조의 사이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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