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영업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인 영업 바이블
다카하시 고이치 지음, 이은혜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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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많던 소년이 무패의 영업 사원이 되어 3만명이 넘는 영업사원들에게

컨설팅과 연수, 강연을 해오며, 행복한 피드백을 얻고 있다는 저자~

대체 그의 비결이 무엇일까? 나는 영업과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하지만,

때론 오해와 편견이 만든 장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종종 영업 관련 도서를 찾아보곤 한다.

저자는 낯가리는 성격을 없애려고 수당제로 일하는 무작정 찾아가는 영업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타인과의 대화 연습의 계기가 되었고, 계속하면서 제안과 지역 선정에 대한 궁리도 하며 성숙해져갔다고..

그가 초보 학생 시절 깨달은 교훈에 따르면, 영업 사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객의 생각과 어긋난 행동을 하기 쉽고, 실적을 올리는 영업 사원은 이런 포인트를 잘 짚는다는 것,

어긋남을 알아쳐 개선할 때 성과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객과 어긋난 부분을 찾아 바로잡고,

실적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연구,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 어긋나는 틈에는 무엇이 있는지 깨닫게 하며, 접전 안건의 3가지 유형,

어긋남을 바로잡는 4가지 능력인 "논리 구성력, 질문력, 행동력, 가치 소구력"을 뽑아

챕터별로 구체적으로 다루는 가운데, 그 능력을 영업 모델별로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정리해주고 있다.

꼭 영업 사원이 아니더라도, 역시 배울만한 내용과 책이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의중을 헤아리고, 내가 주장하는 바와 원하는 것을 설득할 줄 아는 지혜,

소통하는 법과 전달력, 실생활의 응용력, 순발력을 키워주는 내용이라 읽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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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 비전공자도 1:1 과외하듯 배우는 IT 지식 입문서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고현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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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로 나왔고, 완독으로 IT 지식의 입문과

비개발자, 비전공자의 독학을 가능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하여 읽게 되었다.

베타리더 29명의 실제 학습자의 결과를 기반으로,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만든 사려깊은 점도 눈에 띈다.

먼저 기본편에서는 IT용어의 기초 용어와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IT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 분야 업계의 생태계는 어떠한지,

개발자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차근 차근 필요한 개념과 정의를 다져가며~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주고, 확인 문제까지 풀어보게 하는 점이 공부가 되었다.

특히 그림이나 도표, 만화를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주는 점과

<여기서 잠깐>, <좀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섬세하게 짚어주는 점도 베리굿~!

유튜브 채널 '얄팍한 코딩사전' 동영상 강의를 QR코드로 볼 수 있는 점..

학습사이트의 병행 활용이 가능하여 내용 뿐 아니라 여러모로 독학에 실용적인 구성이다.

고급편에서는 현업 도구와 용어까지 알려주고, 개발자의 길로 도약하게 도와주니..

IT초보개발자나 전공자도 얻어갈 수 있는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별책 부록으로 분리할 수 있는 혼공 용어 노트도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래밍과 파이썬도 이 시리즈에 나왔다고 하는데,,

찾아보고 쭉 읽어보고 싶을만큼~ 만족스럽고 마음에 든 책으로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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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는 운동선수 -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체인저: 최강의 채식 식단
맷 프레이저.로버트 치키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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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서 본 운동선수 중에는 채식을 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고기를 정말 많이 먹고 좋아하는 선수들만 보았다. -_-;

그런데 이 책은 채식하는 운동선수라는 제목과 내용에 호기심이 생겼다.

정말 채식만으로도 경기력이 극대화될 수 있을까? 이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무엇보다도 채식 기반의 식단이

실은 세계 최고의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비밀 무기라고 말하고 있다.

채식 기반의 식단은 선수들의 만성질환을 극복하게 해주고,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도 초과 달성하는 결과와

선수 생활도 더 오래하는 비결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선수들의 명단과 사례, 각종 전문가들의 견해와 연구 결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객관성과 설득력을 높인다.

채식 기반의 식단의 장점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 놀라웠다.

채식은 근력 손실을 가져오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력도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지구력을 요하는 달리기에는 더욱 도움이 되며.

혈류, 체성분, 항산화 능력, 전신 염증, 글리코겐 축적에 미치는 영향도 효과적이었다.

성경에서 다니엘이 채식만으로도 얼굴과 건강이

각종 귀한 산해진미를 먹은 자들보다 나았다고 했는데..

은혜와 기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양소와 칼로리 밀도에 대한 깔끔하고 명쾌한 정리와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에 대한 챕터별 중점적인 가이드,

종합적인 통찰과 유명 선수들의 실제 식단, 왠만한 건강 요리책보다 나은 레시피들..

진짜 좋은 책이고 내용도 알차고 유익하여 칭찬하고 싶다.

여러분, 채식과 건강식에 관심있다면, 이 책은 구매하여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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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가 노화의 갈림길 - 젊음을 지속하는 사람, 단번에 늙어버리는 사람의 차이
와다 히데키 지음, 정승욱 외 옮김 / 지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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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신 부모님의 건강 문제로 종합 병원에 다니고, 간호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많이 힘들었는데..

실제로는 당사자인 부모님들이 더 힘들고 치료와 수술 등을 거치며

지치고 아프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ㅜㅜ

그러고 보니, 이 책의 제목대로 70세는 장수의 갈림길이 아닌가?

심히 공감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와다 히데키는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노인 환자들을 30년 이상 의료현장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깨닫고 정리하게 된 의학적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과거의 70대와 지금의 70대는 영양섭취와 체력 면에서 많이 다르다.

일본과 유사한 상황인 우리나라도 그런 듯하다.

최근 어머니를 수술해 주신 외과 의사 분도 이젠 70대가 된 암 분야 명의셨다.

이젠 70대 외과의 교수도 은퇴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장하고

허약한 젊은이들 못지 않은 힘과 정신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정말로 맞다.

다만 오래 살아도, 알츠하이머나 치매 같은 뇌 질환이 중요한 문턱이다.

그래서 저자는 뇌 건강과 심리적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그렇다고 평생 늙어가는 것에 저항하며 싸우지는 말라고 말한다.

결국 아무리 젊게 살려고 애써도 80대를 넘으면

모두 늙어가게 된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70대가 늙음과 싸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은 맞지만,

80대를 넘기면 결국 늙게 되기에.. 그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ㅠ

무엇보다 고령자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중요한

뇌 기능과 운동 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가르친다.

계속 공부도 하고 운동도 일도 해야 한다는 것..!!

눕는 것은 노화의 재촉이라고 꼬집고 있다.

또한 고령 운전자가 실제론 그리 위험하지 않다고 변호하기도 한다.

고령 운전자분들의 사고율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나라도 객관적인 연구와 정책이 필요한 듯 싶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꼭 먹고 햇볕을 쬐며, 외출도 자주하라고 권한다.

지인과의 대화와 교류, 인터넷 소통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건강 면에서 큰 영향을 끼치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육체의 질병이나 노화로 인한 활동성의 제약은

고령자의 심리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부모님의 심리가 우울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데..

마침 이 책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 감사했다.

고령 부모님을 두신 독자들은 읽고 도움받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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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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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명의 부자를 추적 조사하여 만든 백만장자 보고서로,

출간된지 20년된 부자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궁금했던 책이라, 신간 코너 중에서도 반가웠다~

 

이 책은 뼈 때리는 누군가의 명언들로 시작한다~

이를테면.."돈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다. 비전이 없는 게 문제다" 같은...

출판사의 아이디어였겠지만~책이 담은 메시지와 잘 부합한다.

 

저자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부는 수입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만큼 소비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부의 축적은 흔히 생각하는 부모님의 경제력이나 유산, 지성이나 능력의 출중함보다도~

본인의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계획적이고 자제력있는 생활습성에서 얻어지는 것이 더 많다고 한다

특히 자제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니...그런 것 같다~ 절약하며 계획적인 소비와 자제력 명심!

 

저자가 발견한 부자들은 절약과 투자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고,

부유층들이 사는 동네가 아닌 곳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미국 부자들은 그런가?

글쎄, 내 보기엔 우리나라 부자들은 모여 사는 것 같은데 말이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 부자들의 거주지에 대해서도 조사해봐야 동조할 수 있을 거 같다.

 

어쨌든 이 책은 미국 백만장자의 80퍼센트는 1세대 부자로

검소한 생활을 하며~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하며,

사회적 지위, 부자의 생활, 사치를 누리는 것보다

재정적인 독립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가르친다.

 

미국의 백만장자들은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 보조를 제공하지 않고,

그들의 자녀들 역시 자립적이라고 하니...또 갸웃해진다.

우리나라 부자들의 다수는 안 그런거 같은데 -_-;

 

어쨌든 백만장자들은 돈 벌 기회를 잡는데 능숙하며

적절한 직업을 선택하고, 가정에도 충실하다고 한다.

 

이 책은 누구나 적은 급여로도 <노력, 근면, 절약, 시간, 가정>을 통해

부를 얻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번 것보다 적게 소비해야 한다.

또한 자신만의 열정과 목표를 찾고, 열심히 일하고,

미래를 위해 계획적으로 아끼고 투자하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노력의 결실을 즐기며 살라는 것이다~

저자가 연구한 원칙이 성경책 잠언이나 전도서의 말씀과 비슷하여 놀랐다 ㄷㄷ

 

도전과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많은 분들께 권하는 바이다.

 

금수저가 아니라도 개인의 능력으로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격려하며~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절약하도록 깨우치니~

금수저에 대한 비교와 열등감으로 번민하며 괴로운 청년들이여~

용기와 희망을 갖고.. 꼭 읽어보길 바란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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