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금플라워레시피 - 앙금플라워 기초교과서
조영화 지음 / 종이학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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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케이크가 대세라고 하지만 여자라면 전통떡에 관심안가질 수가 없죠.자연재료를 쓰는

요리도 몇가지만 제대로 알면 평생 써먹을 수가 있죠. 애들 생일에 서양케이크대신 차리면 좋을 것같네요.성인병예방을 위해서라도 설탕과 콜레스테롤을  자제해야죠.

 떡과 앙금으로 케익처럼 함께 식탁차리리는 센스를  말하네요.영화나 드라마속의 근사한 케이크차림처럼 전통쌀가루로 앙금플라워만드는 시도하는 걸  배워볼만하죠. 손님집들이나 아이들초대에  써먹을 수 있겠네요.

 우리 떡도  쉬운 듯해도 은근 까다롭네요. 매일 먹는 성찬이 아니니만큼..하지만 설명이 잘 되있으니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솜씨있는 엄마, 교양있는 여자 ,센스있는 주부가 되고 싶으면 때로 이런 책에 관심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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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1~5 세트 - 전5권
한산이가 지음 / 몬스터(다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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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직업이 화급을 다투는 일이지만 책을 보니 더하군요.백의천사나 슈바이처같은 인간애가 아니더라도 직업의식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일텐데 묵묵히 임무를 해내는 걸보면 대단하다 않을 수없네요.근래 공공의대난립으로 의사가 무시되는 시대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줄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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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 - 70개 회화 표현과 함께 배우는 영문법
김대균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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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a music to my ears...문법책이라지만 숙어나 구어적인 표현이 많이 눈에 띄이네요.

아무리 고리타분해도  현실적인  영어교습은 문법이 먼저네요, 물론 회화도 병행해야겠지만 리딩이나 스피킹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대학생들도 문법이 시원찮은 걸보면 좀 한심한 생각도 드네요.문법을 구세대의 유산쯤 생각하는 거보면 너무 객기들 부리는 거아닌지?

...작자가 쉽게 설명하네요.짧은 문장속에 작자가 알려주려는  생생한 설명이 느껴지네요.설명을 상세간결히 해놔서 머리굳은 어른들도 읽을 만해요.미국인들도 같은 문법부터 배우겠지요.모국어가 아니어도 꾸준히하면 무엇이든 제2모국어가 될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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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문학과지성 시인선 495
임솔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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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아마 자연에 빗대에 현대인의 고독을 암시하려했는지 모른다.

시속에 묘사된 자연을 암시하는 존재는 복잡하고 지친 인간과 아주 대조되어보인다.

-오늘은 내가 무수했다.
나를 모래처럼 수북하게 쌓아두고 끝까지 세어보았다.
혼자가 아니라는 말은 얼마나 오래 혼자였던 것일까.-'모래'중..

모래는 아마 우리사회의 수많은 인간자아를 암시하는 게아닐까? 첫시에 나오는 석류도 알알이 부서지는 형태가 모래와 유사한 이미지를 준다.수없이 많은 개체이지만 결국 부서져 혼자가 되는 인간군상들...

더구나 석류의 맛은 달지도않고 시다.고난의 암시다.

개인이라는 자아가 험한 세상 속에서 원만하게 적응하지도, 타협하지도 못한 채 놓여 있는 그 내면을 암시하는 시...

쩌면 인간은 외로운 존재인지 모른다.현대인은 더욱 외롭다.

전과같은 가족이나 공동체와의  끈끈한  유대가 없어져가므로..그런 인간을 자연만이 품어줄 수있나보다.

사회에 내던져진 인간은 시인자신인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시를 보면 외로움과 적응하지못한 사회에대한 원망같은 감정이 묻어난다.

두꺼비와 나에서 두꺼비란 그런 따돌림받는 자아인지도 모르겠다.

날갯짓하는 새처럼 몸부림치는 데도 제자리인듯 보이는 것처럼 작자는 새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암시한다.

-공중에 가만히 멈춰 있는 새처럼 그 새가 필사적으로 날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처럼. 제자리인 것 같은 풍경이 실은 온 힘을 다해 부서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모래들이 있다.
―'옆구리를 긁다' 중

 이런 감정은 누구나 다 느끼는 사회인의 애환인지도 모르겠다.경쟁사회와 산업스트레스에 찌들은 인간이 자연을 향해 외치는 슬픈 목소리가 아니지..

사회가 소회받는 이들을 돌아봐야하는 임무가 있는데 우리사회는 아직 그런 여유가 너무 적은가보다.시속에 젊은 시인의 고뇌가 엿보인다.고민하는 사람만이 시를 쓸 수 있다더니..

오직 자연만이 그런 지친 인간의 마음의 고향이고 모성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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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꽃자수 187
아오키 카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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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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