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 1일 1철학 사유의 시간 1일 1교양
데니세 데스페이루 지음, 박선영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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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드 보뷔아르가 왜 자살했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는데 실존주의 철학자들에대해 알고 싶었는데 한문장으로 그들의 사상과 철학을 알게되어 도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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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가 - 배삼식 희곡
배삼식 지음 / 민음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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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배경은 6.25전쟁이 터지기 두달전이다.한마디로 일촉즉발의 시대이다.배삼식작가의 다른소설처럼 주인공둘은 평범하고 힘없는 전형적인 한국사회의 희생적인 민초들이다.

특히 혼란한 남북대치의 상황에서 가난도 가난이지만 주인공인 엄마의 두아들은 하나는 죽고 하나는 감옥에 가있는 기구한 가난한 서민의 대표상이었다. 현대에도 이런 이들이 없는는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혼란한 정부는 어려운 민초들을 돌봐주지 않았다.그시대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현대는 생각하기도 힘들다.중학교만 가도 인텔리였다는 시대였으니..그와중에 남북이 대치되어 좌우의 사상대립의 소용돌이는 끊이지 않았다.
엄마라는 주인공은 팔자가 한마디로 기구하다.물론 저시대에 저렇게 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겠지만  환갑이라고 딸들이 모였지만 남자들은 없고 여자들끼리모여 화전놀이를 간다.당연히 즐거울리가 없다.빈한한 사람이나 인텔리나 혼란한 시대상을 걱정한다.
이런 주인공들은 자신뿐 아니라 이건 모든 주변인들이 시대의 고통의 굴레를 쓰고있다. 자신의 생애만 괴로운 게 아니다.일제가 물러난지 얼마되지도 않아 사회와 국가는 이념의 투쟁에 물든 시대...
대개 이런 가족은 혼란한 시대중에 깨지기쉬운데 소설은 시대상을 논하며 자조적인 탄식이 흔하다.그리고 가족은 살기 힘겨워 악전고투의 연속이다.지식인의 대표인 막내딸을 보면 그시대 개인의 자아가 어떻게 방황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대부분 좌파적 지식인들이 팽배했던 시대였으니 지식인들의 고뇌도 이해가 도니다.단 마르크스즘이 실현불가능한 이상이었으니 문제지..그런데 그시대의 사람들은 그걸 예상못한 모양이다.결국 화전놀이장은 탄식의 장이 되어버렸다.여자라는 한계에 사회저 차별과 아픔을 품고 살아야했던 약자들의 이야기..
이 소설의 무대는 옛 먼날의 이야기같으나 현재에도 그런 불행한 이들이 있다. 어두운 유년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를 어떻게 보게되는지 소설이 뚜렷이 보여준다 .
주인공은 이런 세태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고한다. 엄마의 한숨섞인 탄식뒤에 동정을 느껴지만 1950년대 한국사회의 혼란상이 어떠한지 느껴진다.현재  좌파와 우파가 미중의 냉전중에 격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데쟈뷰가 아닌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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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 이름 없는 아이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최은옥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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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이 나왔네요.대한민국아이들의 이야기였으면...학교성적의 경쟁에 젖은 아이들은 얼마나 꿈이 없을까요?

이 동화는 그런 아이들에게 꿈을 암시하네요.

학교밑에 100층학교에 무지개가 닿는다면 애들의 모험세상이 열립니다.매일 그런 섬의 모험이 열리면 정말 좋겠군요. 호기심을 따라 쫓아간 곳은 역시 신비한 세계였고 꿈의 세상이었네요.

그런데 그세계에 이번엔 얼음에 갇힌 친구를 만납니다. 얼음속에 마법에 갇힌 존재를 발견하고 아이들은 협동과 우정을 발휘합니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런 아이를 돕기위해 대활약하고 친구를 구해냅니다.

소시적부터 우정이 무엇인지 잊고 살기쉬운 시대에 꼬마들의 모험심과 정의감은 대단하네요.가장 중요한 것은 동정과 따뜻한 정의감을 온전히 발휘하는 시절은 순수한 꼬마들때란거네요. 교과서처럼 배운대로 정의감으로 충만할 때이니..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납니다.얼음에 갇힌 친구는 아마 현대 학교생활의 왕따친구가 아닐까요?
요즘 영악한 애들같으면 수수방관만했을 터인데도 ..너무 성적좋게만 공부하라고 아이들을 쓸데없이 윽박지르지맙시다.피곤하겠지요?우등생라고 모두 온정과 사회에대한 정의감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니까요...

우등생이 아니더라도 공룡만쫓든 개구장이짓만하든 아이들에게는 타고난 나름대로 모두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네요.모험심 정의감 대범함 용기...

학교가 공부만 가르치는 데가 아니라 꿈이 살아있는 곳이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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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장혜령 소설
장혜령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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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는 작자의 아버지의 고향이다.왜 딸이 부친이 타계한지 수십년이 지나 부친의 고향에 내려갔을까? 부친을 경애하지도  않은 딸이 거기가서 무얼 하겠다는 의식이나 목적도 없었다.

근래에 시대가 변해서 전체주의 독일이나 일본 제국주의의 국민같은 옛날의 희생적인 국민상은 없다.국가가 국민을 이용하거나 착취하던 시대가 지나갔다는 뜻이다.그런데 우리사회 곳곳에는 전근대적인 착취와 억압하에 사는 약자들이 있었다.공업화로 가야했던 70-80년대에는 노동운동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심했다...
 특히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회고한 기억들에는 내용을 읽어보면 가난도 가난이지만 근본적인 힘없는 서민이라고 사람대우못받는 가난한 서민들이 꽤 있었다. 현대에도 이런 이들이 없는는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독재정부는 경제개발이란 이념을 쫓느라 이런 약자들을 돌보지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공의 권력은 민초들을 돌봐주지 않았다.
 발단은 노동운동가였던 부친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것인데 억울한 사정을 자식에게도 말못하고 한많은 삶을 살다 갔다는게 문제다.
더러 수십년뒤 보상받은 이들도 있었지만 그런 이들은 드물고 고통은 홀로 희생자 자신이 몫인데도 어두운 그늘에 사는 군상들이 지금도 있다...
이런 가장하에 가족은 당연히 불행하고 노동자가족의 불행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면 주인공은 지금도 이런 이들은 존재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대변하는 듯하다.그러나 작중에는 주인공의 원망이나 넋두리는 전혀없고 그냥 부친의 행적을 따라간다.부친의 이야기는 먼 시대의 이야기같으나  현재에도 그런 불행한 이들이 있다.
당연히 가정에 살갑지 않았을 부친에게 존경도 사랑도 아닌 담담한 객관적인 마음으로 딸은 어두운 유년의 기억을  부친의 인생과 같이 풀어 놓는다.
 주인공은 지난세태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고한다.이런 억울한 문제점을 고발하는듯..대한민국에서는 근래 노동운동이나 노동조합의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비판이 많다.툭하면 종북몰이고 과격한 기존사회파괴자라고 꼬리표가 붙기일쑤다.진정한 노동운동이 무엇인지 반성해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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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세트 - 전2권 스크린 영어 리딩
이시재 해설 / 길벗이지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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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우주시대의 인물들이 생각보다 밝고 씩식하게 묘사되네요.아무리 고리타분해도 sf소설시대의 주인공상이 필요할 때가 있답니다.공상과학이지만 현실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씽싱 날으며 악당들을 일망타진하려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노력이 가상하네요.영화로만 보던 걸 리딩으로 읽으니 생각보다 생생한 묘사가 느껴지네요.설명을 상세간결히 해놔서 중학생들도 읽을 만해요.미국청소년들도 같은 영화와 소설을 읽겠지요.모국어가아니어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같은 영어 표현을 쓰.때문인가보네요..

He came upon a large park, full of tall plinths-monoliths.
'그는 비석 같은 큰 주춧돌로 가득찬 거대한 공원에 도착했다.'

짧은 문장속에 배경이 생생히 와서 닿죠?

He felt disoriented, strangely alone. His head ached. What had happened to Hope? To Hank, And Janet? Why had they abandoned him inside the Quantum realm?

긴문장이 아닌데 주인공의 심정이 느껴지죠? 가능한 간소한 문장으로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는게 영어의 관건이네요.

"What if we could somehow control the chaos and we could navigate it? What if there was a way that we could enter the Quantum Realm at a certain point in time, but then exit it at another point in time? Like.. like before Thanos."

스티브와 나타샤와 앤트맨이 드디어 만났을 때의 표현입니다.sf소설의 타임머신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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