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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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오가면서 펼쳐지는 4대에 걸친 '부엔디아 가문'의 전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가문의 인물들이 간직한 백년의 고독이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멋진 문장으로 그려져 있으며, 읽다보면 미지의 세계 '마꼰도'로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등장인물 이름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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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10-21 14:1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에 도전했다가 마콘도에서
길을 잃은 1인입니다...

새파랑 2021-10-21 14:35   좋아요 3 | URL
저도 길을 잃기 일보직전인데 꾸역꾸역 1권 읽었어요 ㅎㅎ 가계도를 보니까 6대에 걸친 이야기네요 😅

scott 2021-10-22 00:32   좋아요 1 | URL
매냐님이
서얼마 ㅎㅎㅎㅎ

Yeagene 2021-10-21 14: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뭔가 정신은 없는데,그 와중에도 무척 재밌게 읽은 작품이에요.또 읽으라고 한다면...모르겠네요;;;;

새파랑 2021-10-21 14:44   좋아요 4 | URL
저도 정신없이 읽다가 다시 첫페이지로 가서 가계도 보고 오고 그랬어요 ㅎㅎ 어떤 기분이셨는지 공감이 됩니다 ^^ 대하소설 읽는 기분도 들었어요 ㅋ

그레이스 2021-10-21 15: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벌써 다 읽으셨군요^^
환상적 분위기때문에 역사적 사건을 놓치기 쉬운데, 이것 보고 수탈된 대지를 참고했던것 같아요
이 환상적분위기 때문에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을 함께 떠올리기도 합니다.
암튼 새파랑님 짱!

새파랑 2021-10-21 15:35   좋아요 3 | URL
책을 다 읽어보고 이 책의 시대배경에 대해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각주를 보면 성경도 비유하는거 같고 쉽지 않은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2권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

페넬로페 2021-10-21 16: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백년의 고독, 읽기 쉽지 않은데 역시 새파랑님 이십니다.
이 책은 제가 재독하고 싶은 책 1순위 입니다~~

새파랑 2021-10-21 16:18   좋아요 4 | URL
저 아직 2권이 남아있는데 😅 페넬로페님의 재독을 강력 희망합니다 ^^

미미 2021-10-21 17: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인물이 많이 나오는 군요! 가계도 준비 필수네요ㅎㅎ🤭 그나마 러시아 이름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도 언젠가 꼭 읽어볼래요!ヾ(*´∀`*)ノ

새파랑 2021-10-21 19:21   좋아요 3 | URL
러시아에 비하면 완전 순한맛인데 아버지랑 똑같은 이름을 쓰는 애들이 많이 나와요. 성만 다름 ㅋ 초반에는 햇갈렸어요 ^^ 꼭 읽어보세요~!!

서니데이 2021-10-21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중남미문학은 처음 읽었을때, 상당히 낯설었어요.
스페인어표기도 낯설고요.
새파랑님, 오늘은 조금 따뜻한 날이었어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1-10-21 19:22   좋아요 2 | URL
중남미 문학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ㅋ 이제 2권 읽기 시작해야 겠습니다^^

coolcat329 2021-10-21 21: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참 재미나지요?😚
이름이 겹치고 길어서 그렇지 이야기가 시간 순으로 흐르기때문에 정신만 차리면! 헷갈릴것도 없더라구요~

새파랑 2021-10-21 22:08   좋아요 3 | URL
2권이 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는중입니다. 운명이 이름으로 대물림되는거 같아요 ㅋ

희선 2021-10-22 01: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민음사에서 나온 건 책이 두권으로 나뉘었군요 다른 데서 나온 건 한권 같던데... 벌써 1권 다 보고 2권 보시는군요 몇 대에 걸친 이야기더군요 백년이어서...


희선

새파랑 2021-10-22 07:40   좋아요 2 | URL
백년인데 세대가 좀 많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고조할머니까디 나옵니다 ㅋ

mini74 2021-10-22 09: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정말 좋아해요. 할머니가 옛날옛날에 하며 누구집 할아버지 바람 핀 이야기며 첩실 이야기 해주셨는데 꼭 그런 느낌 ㅎㅎ 같은 이름들이 나와서 저는 색연필로 그으면서 본. 그러면서 슬픈 역사들도 알게 된 ~~ 새파랑님 👍

새파랑 2021-10-22 10:39   좋아요 1 | URL
이책 완전 재미있어요. 감탄하면서 읽는중이에요 ^^ 이야기 종합선물세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