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6
스탕달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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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의 벽에 막혀 높이 올라갈 수 없었던 19세기 프랑스에서, 재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려 했던 "쥘리앵"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사랑도 성공도 모두 투쟁이었던 그는 인생의 정점을 찍자마자 추락하지만 비굴하게 굴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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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0-17 14: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완독 추카합니다 ^^

새파랑 2021-10-17 14:03   좋아요 5 | URL
리뷰는 저녁에 쓰려고 합니다 ^^ 아참부터 계속 읽었어요 ㅎㅎ

미미 2021-10-17 14: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에밀졸라, 로맹가리,스탕달까지 🇫🇷 에서 장기체류하고 계시군요!ㅎㅎ다음은 어디가실지 궁금합니다🤭

scott 2021-10-17 14:04   좋아요 5 | URL
일본 🖐 ^^ 단기 체류 하실것 같습니다 ^^

새파랑 2021-10-17 14:06   좋아요 5 | URL
다음은 일단 희곡을 읽어야 하는데 😅 생각해보니 계속 프랑스였네요 ㅋ
완독이 쉽지 않은 작품인거 같아요~!! 마지막에 급 혼란~!!

mini74 2021-10-17 14: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짧은 글도 강렬하고 멋집니다 👍

새파랑 2021-10-17 15:10   좋아요 4 | URL
너무 과찬이십니다 😅 100자만 맞춰서 쓴거에요 ㅎㅎ

초딩 2021-10-17 17:00   좋아요 5 | URL
저도 동감합니다. 번역도 좋다고 하네요 ㅎㅎ

새파랑 2021-10-17 17:57   좋아요 3 | URL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잘 익히더라구요~! 인물도 별로 안햇갈리고 ㅋ 과찬이십니다~!!

페크pek0501 2021-10-17 14: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읽지 못했지만 내용은 아는 소설입니다. 발빠른 완독을 축하합니다.
(아, 나도 새파랑 님처럼 발빠르고 싶당~~~ ㅋㅋ)

새파랑 2021-10-17 15:14   좋아요 5 | URL
전 처음에 제목보고 어려워 보여서 안 읽었는데 다행히 엄청 읽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ㅎㅎ 다만 양이 많을뿐~!! 저도 읽는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요 😅

초딩 2021-10-17 17: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근데 적과 흑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색… 인지 대저인지 ㅎㅎ

scott 2021-10-17 17:08   좋아요 5 | URL
이 작품에서 [적]은 군복 [흑]은 수도사복을 뜻합니다.
이책의 주인공 쥘리앙의 살던 시절에 하층민이 유일하게 신분 상승 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군인과 성직자가 되는 길 뿐이였습니다

프랑스가 지배 하고 있던 카리브해 지역 원주민들과 흑인 노예들도 군대에 입대 하면 신분 증이 나왔고 프랑스 국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일종의 신분 계급에 다른 계층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었지만

왕정복고 시대로 회귀 하면서 귀족과 특권층의 벽은 더 높아지고 단단해졌죠.

새파랑님이 낼 긴 리뷰를 쓸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불쑥 끼어 든 것 같습니다.


   ∧_∧
  (_ _ )
   ヽ ノ)
      」」

새파랑 2021-10-17 17:55   좋아요 5 | URL
스콧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저는 근데 책을 읽으면서 그의 마음과 운명이 적에서 흑으로 바뀐걸로 혼자 해석해 봤습니다 😅 아 리뷰써야 하는데 딴책 읽는중이에요 ^^

초딩 2021-10-17 21:31   좋아요 3 | URL
군인과 수도사군요! Scott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 흐 뭔가 써야할 땐 꼭 읽고 싶은게 갑자기 또 타다 하고 나타나는 것 같아요 ㅎㅎ

페넬로페 2021-10-17 18:5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비굴하지 않고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맘에 듭니다.
1주일에 새파랑님은 도대체 몇나라를 여행중이신지!
그저 감탄뿐입니다^^

새파랑 2021-10-17 19:40   좋아요 6 | URL
이번주에는 계속 프랑스판이었어요 ㅎㅎ 찾아보니 에밀졸라 로맹가리 스탕달이네요 ㅋ 잠시 희곡으로 미국 찍고 왔습니다~ 다음은 스콧님 지시(?)로 일본을 가야겠어요 😄

그레이스 2021-10-17 21: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임팩트있는 100자평 적과흑 빨리 읽어야겠어요

새파랑 2021-10-17 23:08   좋아요 1 | URL
앞으로는 100자평도 자주 써야 겠군요 ^^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10-17 22: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루에 한 권 읽어내시는 이 능력! 진짜 존경과 박수를!!! 새파랑님 리뷰 덕에 적과 흑은 내 마음 속 더 깊이~~

새파랑 2021-10-17 23:09   좋아요 1 | URL
오늘 두권 읽고 세권째 읽는 중입니다 😆

희선 2021-10-18 0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계층의 벽... 넘기 어렵기도 하겠습니다 지금이라고 그런 게 아주 없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잘 안 됐지만 비굴하게 굴지 않았다니, 그런 모습은 괜찮겠습니다

새파랑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0-18 07:29   좋아요 1 | URL
거의 넘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계층간의 벽을 극복하지는 못하더라고요 ㅜㅜ날씨도 추운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