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책탑 페이퍼를 안쓸뻔 했다. 언제나 매월 1주는 부담없이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 저번달에 산 책중 10퍼센트도 안읽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사게 된다. 아마 나는 책 읽는 것보다 구매하는걸 좋아하나 보다.
9월 1주에 11권을 구매했다. 이중 중고는 5권, 새책은 6권이다. (사진 위쪽 5권이 중고, 아래쪽 6권이 새책)
경제적인 책구매를 하는 나란 인간이란...
책에 밑줄긋는걸 좋아해서 왠만하면 구매를 하는 편이다.
이번에 구매한 책들도 모두 플친님들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나도 언젠가는 책을 추천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1.전락 : 열린책들 35주년 세트의 <이방인>을 재독하고 나서 갑자기 ˝까뮈˝의 책을 더 읽고 싶어졌다.
2.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로맹 가리˝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구매했다.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3. 산시로 : 페넬로페님 리뷰를 읽고 구매. 왠일로 우주점에 이 책이 있어서 바로 뛰어갔다.
4. 친구들과의 대화 : ˝샐리루니˝의 <노멀 피플>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최근에 이 작품도 북플에 자주 언급되어서 구매
5. 테레즈 라캥 : ˝에밀 졸라˝를 아직까지 안읽어본 1인...
6. 섬 : 스콧님이 추천해주신 책~! ˝장 그르니에˝ 세트로 사려고 했으나 혹시 몰라서 우선 1권만 구매했다.
7.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 8. 잘 지내나요 : 북플 셀럽 다락방님이 내신 책이라는걸 최근에 알았다. 어쩐지 북플에 쓰신 리뷰에서 작가의 향기가 느껴졌었는데 역시나~!
9. 기 드 모파상 : 모파상은 사랑. 모파상 단편집 2권이 있지만 미미님이 구매하셨길래 따라서 구매한 책~ 아직 안읽은 단편들이 많이 있기를 바래본다. 엄청 두껍다.
10.11.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완독에 도전해본다.
북플님들 즐거운 독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