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과 마흔 사이 -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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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3. 수 `서른과 마흔 사이` -오구라히로시 지음

책 속에서 건진 공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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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들은 고민을 해결한 사람들이 아니다. 고민을 있는 힘껏 푸른 하늘에 던져버린 사람들이다.

# 상처는 저절로 아물게 마련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는 오늘, 그리고 내일이다. 어떤 경우에도 결코 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 완벽함은 모자람만 못하다.
완벽함을 원하지않고 만족을 안다면 거기에 행복이 있다.

# 실패하고, 다시 실패하고, 더 나은 실패를 하라.
실패를 즐기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 깨달음을 얻었다면 그 즉시 행동하라.
그러면 당신의 삶이 당신에게 상상할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 남과 나 자신을 비교하지마라.
30대는 반드시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야 한다.
누가 뒤처지고 하는 것은 착시현상일 뿐...
매일 0.2%라도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라.

#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거나 상대방의 가치를 무시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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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별을 만나다 - 사진작가 유별남의 월요편지
유별남 지음 / 이마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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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3. 수. `길에서 별을 만나다`-유별남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을 엿보며...
더 나은 나, 새로운 나를 꿈꾸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내전이 진행중인 나라들과 빈민국의
길에서 만난 별들을 보고있자니...
너무 많이 가진 것이 감사하기도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편안하게 사는것이 다행이기도 비겁한것 같기도 하다.

어느 길, 어느 별이라도 반짝이고 아름답다는 진실...
나에겐 아주 먼 곳에 있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별이 되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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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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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0. 일 `책만 보는 바보-이덕무와 그의 벗들 이야기` 안소영 지음

책만 보는 바보가 되어 쌓은 내적 성찰이 결국 조선의 지식창고 규장각을 빛내는 힘이 된 이덕무와 그의 벗들.
책으로 서자의 서러움과 부당함을 이겨내고
책에 취해 살며 책으로 벗을 사귀고 스승을 얻은 이덕무의 삶을 돌아보는 동안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맑아지고 겸허해진다.
결국 책을 통해 나의 벗이 된 이덕무를 마음으로 그리며 책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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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얀 마텔 지음, 황보석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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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5. 화 `Self` - 얀 마텔

남자로 태어나 18살 생일에 여자가 되고 다시 26살.. 끔찍한 강간을 겪으며 다시 남자가 된 주인공의 허구의 자전적 소설 `Self`

`Life of Pi` 에서는 태평양 한가운데서 뱅갈 호랑이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 가는 주인공으로 나를 매혹시켰던 얀 마텔이 이번에는 `올란도` 처럼 성을 바꾸며 자신의 남자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는 이야기로 나를 휘어잡았다... 소설가의 상상력은 정말이지 독자에 대한 `구원` 그 자체인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유쾌하고 설레이는데 가슴 저리고 씁쓸하다. 어린 시절부터 서른 살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엿보는 성장 소설의 즐거움도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한 인간의 고단함이 무겁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다는 것은 결국 그것을 선택함으로써 세상에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일... 나는 무엇을 믿고 있고 또 거기에는 나의 무엇이 담겨 있는가... 무엇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는가... 주인공의 디테일한 내면 묘사는 결국은 나를 향해 던져지는 수많은 질문들이 되어 나를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몇 번이나 앞 쪽을 뒤적거렸는지 모른다. 주인공 이름이 뭐였더라... 하면서. 내 심각한 건망증으로 또 외국 소설 주인공 이름이 뇌리에 박히지 않는구나 하면서. 그런데 내 뒤통수를 친 것은 주인공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 `Self`. 그냥 그 자신 혹은 그녀 자신 이었던 것. 왜 였을까... 작가가 주인공에게 이름을 주지 않았던 이유는.. 소설 속 `나 자신`의 시각과 경험을 통해 소설을 읽는 독자 `나 자신`이 소설을 완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을까?
같은 소설일지라 하여도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의 수 만큼 다른 인격체로 완성되는 소설의 세계가 새삼 신비롭다.

..................
우리 눈의 맑은 액체는 바닷물이고, 우리 눈에는 물고기가 있다.
사랑은 눈에 있는 물고기의 먹이이고 사랑만이 그 물고기들을 키운다.
열정적인 포옹을 하고 있는 중에 숨결이, 숨소리가 가장 거세어지고
피부가 가장 짜릿해질 때 나는 내가 무아지경에서 바다의 일렁임을 듣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 같은 것을 한다.
.... 어찌됐든 간에 나는 아직도 사랑은 대양같은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Self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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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음, 곽명단 옮김 / 뿔(웅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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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4. 목. Walker Brothers Cowboy -엘리스먼로 단편선

단편작가로는 최초로 노벨상까지 받으셨다는 곱디 고운 먼로 할머니의 단편집을 벌써 한참 전에 두 권이나 사두었는데... 잘 읽히지가 않는다.
이유인즉
단편은. 왠지. 아쉽다...
소설 속 주인공들과 충분히 교감을 나누기 전에 세이 굿바이하는 상황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가끔은 단편소설 속 장면들이 강렬한 이미지로 내 안에 투영되고 그것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마치 나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옴니버스처럼 엮히는 상상을 펼치면 의외의 재미가 있다.

비오는 밤 그렇게 재미지게 혼자 놀다가...

어떤 단편 마지막 대목에 꽂혀
헤어나오질 못한다.

... 어리둥절하고 낯설게 변한... 삶을 더듬는다. 마치 마술을 부리는 풍경처럼.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는 친근하고 평범하고 익숙하다가도
돌아서면 어느새 날씨는 변화무쌍하고
거리는 가늠하기 어려운,
끝끝내 알 길 없이 바뀌어버리는 풍경 같은 그 삶을... p.88

비오는 밤.. 삶을 넋놓고 바라보기 좋은 시간.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하고
친근하면서도 냉정한...
알 길 없이 바뀌곤 하는 풍경 같은
이 삶을 나 또한 더듬고 더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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