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alking with Strangers - 외국인과 3분 수다를 떨고 싶다면! English Re-Start
Ellie Oh & Tasia Kim 지음, 이다 그림 / NEWRUN(뉴런)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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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다 님 그림을 좋아해서 구입했어요. 그림을 보다보면 즐겁게 영어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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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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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르신들께 선물드리기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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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 신현림 시인의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 응원 에세이
신현림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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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이 선물이다. 나를 지지하는 친구, 나를 속이는 이웃, 미소 짓는 이방인, 친절한 사람, 사나운 사람, 내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인물, 그렇지 못한 인물, 모두가 선물이다. 이 모두가 너의 미지의 영역을 발견하고 나를 변화시킬 기회다. - 게리 주커브



청춘에 대한 담론만큼 많은 것이 30대, 40대 등 나이에 관한 담론이다. 사람 사는 모양이 다 다른데 삼십대에 할 일이 정해져 있고 사십대에 할 일이 정해져 있겠냐마는, 막상 이십대의 막바지, 그러니까 그 유명한 '서른 즈음에' 접어들고 보니 삼십대에 할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요즘 닥치는대로 삼십대에 관한 책을 찾아 읽고 있는 것은......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의 저자 신현림은 <세기말 블루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딸아, 외로울 때에는 시를 읽으렴> 등의 책을 쓴 시인이자 사진작가다. 어떤 책에서 보니 저자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 큰 딸과 자매처럼 젊게 살고 있다고 하던데, 이 책을 보니 저자가 태생적으로 그렇게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니고, 이십대와 삼십대 초반의 시기를 그 누구보다도 고통스럽게 보내고 나서야 겨우 웃음을 찾은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이십대 초반에 대학 입시에 연달아 실패하며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았다. 겨우 들어간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취업이 되지 않아 오랫동안 가족들의 구박을 받으며 백수 생활을 했다. 그러나 소가 여물을 먹듯 꾸역꾸역 책을 읽고 시를 쓰고 영화를 보며 지냈던 시간들은 삼십대에 접어들고 나서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불면증을 앓았던 그녀가 밀려드는 일거리를 해치우느라 머리만 대면 잠을 자는 사람으로 바뀌었고, 사랑하는 딸과 가족, 친구들과 행복을 나누다보니 우울함을 잊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았고, 시련이 닥쳐도 코웃음치며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질풍노도의 이십대를 보냈던 나도 삼십대에는 과연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를 잡듯 그녀의 이야기에 매달리고 싶은 심정이다. 



"사람은 일생 동안 천 번 넘어진다. 아프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설 때마다 생기는 지혜나 통찰력으로 삶은 더욱 빛나 열렬히 살고 싶어진다." (p.56) 


"서른 살을 잘 보내야 그 다음 인생이 잘 풀린다. 지나 보니 나의 서른 살이 치열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때의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에 따라 인생은 차이가 난다. 마음이 나이를 결정한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가는 저질러 봐야 깨닫는다. 인생은 뜻을 품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응답이 있다. 자신의 열정을 가슴속에 묻어 두지 말라." (p.67)


"인생에서 핵심만 생각하자.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남았을까. 행복할 시간도 많지 않다. 아낌없이 사랑해도 시간은 모자르다. 그래, 인생에서 핵심만 생각하자. 서로 편안하게 배려하고 좋은 일만 꿈꾸고 사랑하자." (p.253)



'좋은 시는 돈과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영적 음식'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 책에는 매 글마다 저자가 쓴 주옥같은 시가 함께 담겨 있다. 그 시를 썼을 때의 후일담이나 회고 같은 글도 있어서 열악하기 그지없는 환경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시인들의 삶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는 제목대로 삼십대에 해야 할 일을 재테크나 결혼, 사회적 성공 같은 속물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것으로 본 점이 좋았다. 차고 넘치는 서른살, 삼십대에 관한 책들 중에서 유난히 진한 향기를 내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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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습관 - 오늘을 잃지 않는 기술
하마구치 나오타 지음, 고경문 옮김 / 거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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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를 보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1일1식>을 비롯해서 <1일1선>, <1일1독>, <1일1행> 등 '1일1X' 형식의 책 제목이 많이 보인다. <하루습관>이라는 제목도, 단어는 다르지만 의미하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일사(一事)가 만사(萬事)입니다. 각각의 일에 기일을 정해 차근차근 해나가지 않으면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입니다." (p.44) 라는 저자의 말처럼 '하루에 한 가지 일'이라도 제대로 해내는 것이 모든 일의 기본이고 초석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 책은 내용만 보면 '습관이 중요하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여느 자기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저자 하마구치 나오타의 이력을 보면 실망하기보다는 용기를 얻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 같다. 그는 고3 때까지 공부에는 통 관심이 없는 낙제생이었다. 고등학생인데 중학생 수준의 영어도 몰라서 교사가 당황할 정도였고, 당연히 성적은 바닥을 기었다. 상습적으로 지각을 할 만큼 생활습관도 좋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우연한 계기로 '국제경영컨설턴트'라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180도 바뀌었다. 대학 4년 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를 마스터했고, 졸업 후에는 텍사스 주립대학 MBA로 유학을 갔으며, 세계 4대 회계법인 KMPG, PWC를 거쳐 현재는 일본에서 국제 비즈니스,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책도 꾸준히 써서 2012년 1월까지 81권의 책을 냈고 약 800만 부 정도가 팔렸다. 모두가 두손 두발 다 들었던 낙제생이 불과 십몇 년만에 기업체의 사장이자 유명한 작가로 성공한 것이다.


저는 '언젠가 이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 상상하지 않습니다.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까지 반드시 한다'라고 기일을 정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시간만 흐릅니다. 목표 달성은 어림없습니다. 마음속의 꿈으로만 끝나버립니다. (p.45)

'반성, 꿈, 목표 노트'는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게 만듭니다. 인간은 불가사의한 존재입니다. 자주 자신의 꿈과 목표를 확인하면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집념이 생깁니다. (p.118)

일처리를 빨리 하려면 일의 가장 기본인 정리정돈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중략) 아무리 머리가 좋고, 성적이 뛰어나도 주변을 정리정돈하지 않는 사람은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p.178)


그의 성공 비결을 보면 무엇하나 새롭거나 거창한 것이 없다. 하고자 마음먹은 일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기일을 정하기, 노트에 매일 할 일 쓰기, 정리정돈하기 등 이제까지 수없이 많이 들어봤고 너무나도 손쉬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들 중 하나라도 꾸준히 실천하기는 어렵다. 저자가 그렇게 단기간 내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마도 남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습관들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던 것이 아닐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우직하게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처럼 돈 없고 '빽' 없는 보통 사람이라면 되새겨야 할 (그리고 유일하게 매달릴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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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 놀이하듯 일하는 여성 멘토 13인의 드림 시크릿
김희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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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 중에 "아침이 기다려지는 일을 찾으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그는 일이 너무나도 즐거워서 잠을 자는 시간을 아까워하고 아침에 눈뜨는 것을 그렇게 행복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스티브 잡스의 경우에나 통하지,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병에 시달리고 목요일 아침부터 '불금'을 고대하는 아주 보통의 직장인, 사회인들의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김희정 작가의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이다.



김연아 선수처럼 어린 시절에 운명적으로 자신의 일을 만나 열정을 다해 성공에 안착한 사람들도 있고, 고등학교 때 계획한 대로 전공을 살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친구들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 전공과는 아무런 상관 없는 일을 하기도 하고,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략) 뒤늦게 찾은 적성일수록 천직이 되는 것은 그만큼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기 때문이 것이다. (pp.18-9) 



이 책에는 식당 오너부터 일러스트레이터, 소설가, 쇼핑 호스트, 수의사,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만의 일'을 찾은 열세 명의 여성 멘토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여성 멘토에 관한 책 하면 보통 힐러리나 미셸 오바마 같은 유명 정치인, 또는 김성주나 김미경 같은 기업인, 명사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책들은 귀감은 될지언정 공감을 얻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들처럼 좋은 배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학력이나 직업적인 능력, 사회적인 뒷받침, 운 같은 것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여성 멘토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여성들이고, 좋은 배경이나 높은 학력 없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현재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귀감이 될 뿐 아니라 공감도 되었다.



어쩌면 직업을 찾는 일도 퍼즐 맞추기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자신이 잘하는 재능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그 재능에 맞는 일을 단번에 찾는 것도 쉽지 않다. 테두리를 다 맞췄다고, 큰 그림 하나를 완성했다고 해서 나머지 자리마저 척척 들어맞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다. (p.194) 



이 책에 소개된 여성 멘토들 중에는 지금의 일에 쉽게 안착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카페 오시정' 오너 오시정은 취업하기 어렵다는 공기업을 그만두고 카페를 창업했고, 떡 카페 '희동아 엄마다'의 오너이자 우리 떡 연구가 김희동은 대기업 취업을 고사하고 디저트를 배우기 위해 뉴욕으로 유학 갔다가 떡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의 길을 걷고 있다. 여행 작가 조은정은 회사 재직 중 틈틈이 세계 40여 개국 배낭여행을 하며 쓴 글로 지금의 직업을 얻게 되었고, 플로리스트 윤숙병은 백수로 지내다가 이모가 다니는 대학의 조경학과 팸플릿을 보고 꽃의 세계를 발견했다. 이렇게 보면 내게 꼭 맞는 직업, 내가 원하는 일은 누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수많은 기회를 엿보고 고민한 다음에야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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