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이 어느덧 낙엽이 되어 거리를 뒹구네요. 매일 계절이 지나감을 느낍니다. 시간의 빠른 흐름을 조금이라도 길게 음미하고 싶어 김연수의 소설집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골랐습니다. 지난 사월과 칠월에는 뭘 했는지, 남은 십일월과 십이월엔 뭘 할지 생각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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