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리딩 핵심패턴 233 (교재 + 훈련용 소책자) - 233개 패턴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다!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시리즈
이선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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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때 본 미드 <프렌즈>를 자막 없이 다시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전에 본 드라마라서 내용은 알지만 자막이 없으니 잘 안 들리는 문장이나 단어가 꽤 많다. 그래서 틈틈이 영어 교재를 펼쳐놓고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암기하고 있다.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책은 <영어 리딩 핵심패턴 233>. 영어 독해 교재 하면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좀 달랐다. 일단 지문이 연설문, 신문 기사, 미디어, 소설, 시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영어 텍스트라서 활용도가 높은 단어와 문장 위주로 실용성이 높게 구성이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문법, 회화, 숙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두루두루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좋다.


또한 패턴과 예문만 달랑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패턴에 대한 문법적 설명과 용법, 의미, 유사 표현과 반대 표현 등을 골고루 담음으로써 폭넓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마치 학원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듯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라서 그 부분만 꼼꼼히 읽어도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


파트1 연설문 편에는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반기문, 달라이 라마, 버락 오바마 등 명사들의 명연설이 실려 있다. 맨처음에 실린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stay hungry, stay foolish' 등 여러 명언을 낳은 스탠포드대 졸업식 연설인데,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도 역시나 감동적이었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훈련용 소책자가 들어 있는데, 본문의 예문을 읽고 직접 해석을 손으로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연습 노트, 해석 노트라고 볼 수 있다. 총 233개 패턴을 78일에 걸쳐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 책자 한 권만 성실하게 공부해도 영어 공부가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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