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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은 현충일이기도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황금같은 휴일.

그런 휴일을 방청소하느라 날려버렸다ㅠㅠ

바깥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갔네ㅠㅠ 저녁 먹고 집 근처 공원으로 나가'으리'!!!


그리고 까먹기 전에 6월 신간 추천 페이퍼도 올려야 한다는 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노트북을 켜고 알라딘서재에 접속, 다른 분들이 추천한 책들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았다.

음... 근데 이미 읽었거나 읽으려고 구입해 놓은 책들이 꽤 많이 보인다 ㅠ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일부러 에세이 장르는 나중에 구입한다는 다른 평가단원 분의 지혜를 본받아야지...)


다행히도, 내가 산 책들을 제외하고도 좋은or좋아보이는 에세이들이 많아서

다섯 네 권 꽉 채워 소개합니다~~~





1. 검은 수첩


추리소설, 미스터리 장르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꾸준히 읽고 있다. 일본 작가 중에는 미야베 미유키와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나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마츠모토 세이초 옹의 작품은 읽을 때는 덤덤한데 임팩트가 큰 게 많아서(특히 실화인 것들...) 읽을 때마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에 마츠모토 세이초 옹의 글을 모은 책이 박람강기 시리즈로 출간되었네? 박람강기 시리즈, 별 다섯 개 줄 만큼 만족한 책은 아직 없었지만 기획이 좋아서 꾸준히 읽고 있는데 세이초 옹이라니 ㅋㅋ 기대된다. 










2.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


다수의 명사들이 어린 시절에 읽은 동화를 소개해주는 형식의 책인가보다. 동화 다시 읽기, 고전 다시 읽기 같은 책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책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참고로 나는 어릴 때 동화보다는 위인전, 역사책 같은 걸 더 열심히 읽었던 별난 아이였기 때문에(용의 눈물 광팬이었음ㅋㅋㅋ) 딱히 기억나는 동화가 없다ㅠㅠ












3. 책등에 베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서평집이나 책을 읽는 사람에 대한 책, 책을 쓰거나 만드는 사람에 대한 책 등등 책에 대한 책은 대개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읽어보고 싶은 독서 에세이...














4. 토요일은 회색 말


언젠가 온다 리쿠의 <공포의 보수 일기>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해외에서 진탕 술 퍼마신 여행기ㅋㅋㅋ) 에세이집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온다 리쿠의 책 에세이가 나왔구나. 꼭 읽어보고 싶다. 안 뽑혀도 사서 읽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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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냥 2014-06-07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 권이 아니라 네 권이네요~ㅎㅎ
추천 목록 확인하고 가요!!

키치 2014-06-07 08:14   좋아요 0 | URL
급히 작성하느라 한 권을 빠뜨렸네요ㅠㅠ 죄송해요ㅠㅠ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