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여행가서 읽기 좋은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도토리 자매>를 추천합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여성적인 문체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명성이 높은 작가인데요, <도토리 자매>는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문체와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척 좋아하실 거에요. 두 자매가 낯선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면서 자신들의 과거와 화해하고, 현재를 가꿔나가는 모습도 예쁘고요. 책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소풍가는 길 차안에서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강추합니다! (아, 그리고 이 책에 우리나라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요시모토 바나나가 실은 한류팬이래요 ^^ 이승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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