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미소는 내게 `넌 너에게 진실했을 뿐이야. 왜 네가 쓴 것을 부끄러워하니? 이것이 너의 한계라고 해도 그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노력해서 더 잘하면 되잖아. 스스로에 대한 존엄성과 정체성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잃으면 안 돼. 있는 그대로의 너라도 괜찮아`라고 소리 없이 말해주었다.
내가 여태 글을 어떻게든 십 년 넘게 써올 수 있었던 것은 그날, 내게 처음으로 긍정적인 평을 해준 그 팬 때문이다. (p.174)
한 여자 아이의 엄마가 된 저자가 엄마를 생각하며 쓴 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