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평가단 10기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어느덧 10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네요.

 

신간평가단과는 관계 없이, 활동 기간 도중에 문득 과연 나한테 어떤 분야의 책이 잘 맞는가,

경제경영 분야의 책이 정말 잘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 방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평가단 도서를 읽으면서 내가 이 분야의 책들을 참 좋아한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10기 활동이 매우 의미가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담당자님, 평가단 운영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 귀한 책 많이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 10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좋았던 책

 

 

 

 

 

 

 

 

 

 

 

 

 

 

 

 

 

 

 

출간 당시, 소개글을 읽고 이 책은 꼭 읽어봐야지, 싶었던 책인데 마침 신간평가단 도서로 선정되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신간평가단에 선정되는 도서들을 보면 대개 경제사상, 경제학 논쟁, 또는 현실 경제에 대한 책이 많은데

이 책은 직업의 미래, 직업 환경의 변화 등 조금은 색다른 주제를 다뤄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2025년 이라고 하면 아직 멀게 느껴지지만 세어보니 고작 13년, 아니 12년 조금 넘게 남았네요.

바로 그 2025년의 세계, 기업, 가정, 일, 인간관계 등에 대해 학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제 알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2) 10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 5!

 

 

 

 

 

 

 

 

 

 

 

 

 

 

 

 

 

 

 

 

 

 

 

 

 

 

 

 

<니치>는 베스트1으로 할까말까 마지막까지 고민한 책입니다.

경제보다는 경영, 마케팅, 트렌드에 관한 책이라서 읽기 쉬웠고, 사례가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시장은 정의로운가>는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어려울 것 같은 주제인데도 내용이 쉽고, 글도 쉬웠습니다.

 

<하버드 정치경제학>은 경제학 이론서 내지는 원론에 가까운 내용일 줄 알았는데,

현재 하버드에서 어떤 논쟁이 있고, 어떤 이슈를 연구하고 있는지 등 다른 책에서 보기 힘든 내용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략 퍼즐>은 스토리텔링 형식이라서 읽을 때는 가볍게 읽었는데 나중에 많이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오늘 밤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네요.

 

<트렌드 코리아 2012>는 연말, 연초에 신년을 기다리며 꼭 읽어봐야 할 책 같은 느낌인데

신간서평단을 통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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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2-05-2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좋은 책들을 선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