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자이언트 모멘텀 2
이시즈카 신이치 지음, Number 8 스토리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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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을 돌아 마침내 재즈의 성지 뉴욕에 입성한 '다이'는 어렵게 성사된 '모멘텀'의 뉴욕 데뷔 무대 이후에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다. 낮에는 세차장에서 일하거나 고등학생의 레슨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밤에는 유명한 재즈 바를 돌면서 밴드를 영업한다. 다이를 따라서 뉴욕에 온 멤버들도 각자의 일상을 영위하느라 바쁘다. 피아니스트인 안토니오는 호텔에서 청소 일을 하고, 드러머인 조드는 다른 밴드의 서포트를 하고, 베이시스트인 조는 술독에 빠져 있다. 언제쯤 반지하 무명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까, 이대로라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그들에게 두 번째 무대 제안이 들어온다.


이시즈카 신이치의 만화 <블루 자이언트 모멘텀> 2권은 1권에 이어 여전히 뉴욕 생활에 적응 중인 다이와 멤버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뉴욕에 오기만 하면 일이 잘 풀릴 거라고 기대한 건 아니지만, 돈도 없고 주목도 못 받는 생활이 이어지자 멤버들의 걱정과 불안은 점점 커진다. 반면 다이는 늘 그랬던 것처럼 긍정적인 태도로 매사에 임하는데, 그런 태도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인지, 주변에 다이를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조금씩 풀릴 기미를 보인다. 2권 마지막에는 다이를 라이벌로 여기는 실력자도 등장하는데, 그와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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