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 5
요도카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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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아이돌과 한 집에 살면 어떤 기분일까. 심지어 그 아이돌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면...? 궁금하다면 <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을 읽어보길 권한다. 이 만화는 만화 편집자인 아사코가 은퇴한 아이돌 미야코와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미야코가 전직 인기 아이돌인 관계로 외출은 자유롭게 못하지만, 어차피 한 집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그런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한다. 미야코가 은퇴 전에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엘름'의 멤버들과 신년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이다. 미야코가 엘름의 멤버들과 여전히 만나고 있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야코의 복귀를 희망하는 팬들과 대중의 기대가 커진다. 하지만 은퇴한 지 벌써 1년이 지난 데다가 그 사이에 아사코라는 애인까지 생긴 미야코는 아이돌 활동을 재개하면 아사코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걱정된다.


5권에서 가장 부러웠던 장면은 미야코의 할머니 마츠바 씨가 둘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는 장면이었다. 외출하는 게 쉽지 않은 미야코를 위해 차를 살까 고민 중이라는 아사코의 말을 듣자마자 차도 주고 집도 주겠다고 말하는 마츠바 씨. 레즈비언 손녀의 사랑을 응원하는 진보적인 마인드에 이를 뒷받침(?)하는 재력까지! 너무 멋있다!! 닮고 싶다!!! 미야코와 아사코가 아이도 낳고 오래오래 재밌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번 권으로 끝이 나서 아쉽다. 작가님 다음 작품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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