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119구조대 구국의 오렌지 6
소다 마사히토 지음, 토미야마 쿠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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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구조대 구국의 오렌지>는 전설의 만화 <출동! 119구조대>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만화다. 만화의 중심 인물은 소방관 중에서도 소수 정예만을 뽑는 특수 구조대 시험을 통과한 토아케 다이고, 오노다 슌, 나카무라 유키, 이렇게 세 사람이다. 시험 통과 후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훈련을 받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훌륭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다이고가 속한 후와 구조대와 선두를 다투는 쇼가다니 구조대가 합동 훈련을 하던 중에 6층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도로가 협소해 사다리차가 접근할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빌딩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내는 책임은 오로지 소방관들에게 달려 있는 상황. 심지어 쇼가다니 구조대의 마토이 소장은 구조보다 트레이닝을 우선시 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다. 하지만 눈 앞의 화재 현장을 외면할 수 없는 대원들은 상관의 명령에 '불손'한 대응을 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인명 구조에 나선다. 이것이 나중에 문제가 되는데... <출동! 119구조대>를 보고 나서 소방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드라마를 여러 편 봤는데, 현장감이나 전문성 면에서 <출동! 119구조대 구국의 오렌지>의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느꼈다. 애니메이션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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