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당쇠르 16
조지 아사쿠라 지음, 나민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댄스 댄스 당쇠르>는 무술 감독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무술을 배우다 발레로 전향한 소년 무라오 준페이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만화다. 15권에서 YAGP 본선을 앞두고 컨템퍼러리 댄스 수업을 받았던 준페이는 마침내 남자 컨템퍼러리 심사 무대에 오른다.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준페이는 완성도는 높지 않을지 몰라도 기세와 열정만은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교적 순조롭게 첫 심사를 마친다.


이튿날 준페이는 전 볼쇼이 프린시펄 올가 쿠즈네초바가 지도하는 워크숍에 참가하고 그곳에서 작년 YAGP 시니어 남자 1위였던 사슈코 엘레멘코와 만난다. 발레에 최적화된 신체와 외모, 두뇌와 감성 등을 고루 갖춘 사슈코의 발레 동작을 보며 주눅드는 준페이. 심지어 컨템퍼러리 댄스도 잘하는 모습에 준페이의 자신감은 점점 더 떨어지는데... 한편 나츠키는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컨템퍼러리 심사를 앞두고 준페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한다. 이 에피소드 정말 귀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