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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 (복각판) 9
소다 마사히토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3년 3월
평점 :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떠올리게 하는 '열혈 천재' 소방관 아사히나 다이고의 활약을 그린 만화 <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 8권에서 에비타니 온천 마을로 휴가를 떠났던 다이고는 휴가 마지막 날 마을에 불이 난 것을 본다. 서둘러 화재 현장으로 달려간 다이고는 마을 사람들이 소방관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불을 끄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는다. 이것이 15년 전 고미 소장이 이 마을에 와서 만들어낸 변화라는 사실을 알고 다이고는 자신도 주변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방관이 되기로 다짐한다.
휴가를 마치고 하마 출장소에 복귀한 다이고는 본부의 오시타리가 도입한 신병기 '임펄스'의 사용법을 익힌다. 얼마 후 임펄스의 첫 출동이 될 화재 신고가 들어오는데, 공교롭게도 이곳은 고미 소장과 오시타리에게 있어 끔찍한 트라우마를 남긴 장소다. 다이고도 갑자기 번진 불에 휩싸이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겉으로는 밥도 잘 먹고 예전과 다름 없어 보이지만, 번쩍이는 것을 보면 화들짝 놀라는 등 전에는 안 하던 행동을 하는 것이 수상하다. 다이고에게도 트라우마가 생긴 걸까. 어서 다음 권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