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약국 8
타카노 세이 지음, keepout 그림, 타카야마 라즈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의 약사가 마법이 통하는 이세계에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7권에서 팔마는 도성 전체에 흑사병이 퍼지는 바람에 잠도 못 자고 환자를 돌봐야 하는 신세가 된다. 팔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대 의학 지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만, 의학 지식이 전문한 백성들은 물론이고 의사 또는 약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팔마의 말을 믿지 않고 악마의 소행이라느니, 마법으로 고칠 수 있다느니 같은 말을 해서 팔마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8권에서 제도로 돌아온 팔마는 이세계 약국에 침입한 존재가 다름 아닌 악령임을 깨닫고 크게 놀란다. 이제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악령의 존재에 대해 말할 때마다 비현실적인 존재라고 무시했기 때문에 그 놀라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극적으로 악령을 물리친 팔마는 다친 가게 직원들을 치료한 후 다른 제도 사람들에게도 약을 나누어준다. 이 와중에도 약사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팔마의 약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말로는 예상한 대로였다. 


8권으로 흑사병 에피소드는 끝이 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팔마의 명성이 도성 밖으로도 퍼져서 팔마의 가르침을 받고 싶어 하는 자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일이 득이 될지 해가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