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10 - 카니발 플러스
휴우가 나츠 지음, 시노 토우코 그림, 김예진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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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삶의 낙... 11권까지 다 읽으면 한동안 읽을 게 없어서(사놓고 안 읽은 책이 책장 하나 분량 정도 있지만 '읽을 게 없는' 모순...) 고민일 지경... 


전부터 황충이 조금씩 언급될 때마다 황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볼 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10권에서 시작된 황해의 여파가 대단하다. 그토록 진시가 경고했건만 제대로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오마오를 비롯한 진시 일행은 진시의 명을 받들어 황충에 대해 조사하고 나름대로 대비책을 마련했는데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는다. 이런 일이 과거에 실제로 있었다면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그 전에 마오마오는 농촌 시찰 겸 찾아간 마을에서 예전에 발생한 황해에서 살아남은 노인을 만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과거에 서도에는 제사를 주관하는 일족이 있었고, 이들은 새를 부리는 특수한 능력이 있었는데, 이들을 몰살한 후에 황해가 심해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족의 원한이 황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오마오는 (약사=과학자답게)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짐작한다. 


10권에는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한때 정1품 비의 자리에 올랐으나 현재는 출궁한 리슈다. 의외의 장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 바센과의 인연도 계속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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