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못 내는 소녀는 「그녀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4
야무라 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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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증에 걸려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녀가 전학 간 학교에서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4권에서 마시로와 코코사키는 체육대회 이후 학교 최대 행사인 문화제에 참가하게 된다. 코코사키 외에 다른 반 친구들과도 사귀고 싶은 마시로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친구들도 마시로에게 큰 역할을 맡긴다. 그것은 바로 연극의 주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마시로에게 연극의 주연이라는 큰 역할을 맡기다니. 새로운 형태의 괴롭힘인가 싶었는데, 친구들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서로의 다름을 각자의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를 계기로 마시로와 반 친구들이 한층 가까워져서 기쁘다. 과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마시로가 참여하는 연극은 어떤 모습일까. 어서 다음 권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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