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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의 포상 2
호시야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5월
평점 :

연휴 내내 만화 삼매경. 첫 번째로 <타마의 포상> 2권을 읽었는데 역시 귀엽다. 여학교만 다녀서 남자에 대한 환상이 엄청난 카노코는, 공학인 고등학교에 입학해 매일 두근두근한 일상을 보낸다. 카노코를 가장 설레게 하는 건, 옆자리에 앉은 신비한 분위기의 천재소년 타마오. 타마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카노코는, 타마오에 대한 이런저런 상상(타마오의 손을 잡으면 어떨까? 타마오가 갑자기 고백해오면 어떡하지? 등등)을 하면서 즐거워한다.
1권에서 카노코는 타마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빠르다!), 사랑은커녕 인간의 감정 전반에 대해 관심이 없는 타마오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런 둘의 관계에 전기가 될 만한 사건이 2권에서 벌어진다. 카노코의 팬으로서 카노코와 타마오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보아하니 카노코를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타마오의 상상(망상?)병이 유전이라는 점도 재미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