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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과 황금 6
키타노 에이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대기근으로 황폐해진 아일랜드를 떠나 일확천금을 얻겠다는 포부를 안고 신대륙 미국에 온 아멜리아와 코너의 모험을 그린 만화 <괭이밥과 황금> 6권이 나왔다. 1권에서 어렵게 미국 동부에 도착한 아멜리아와 코너는 골드 러시가 한창인 서부를 향해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 중이다. 중간에 둘은 각자 따로 가게 되는데, 신시내티를 빠져나온 아멜리아는 코너가 있다는 소문만 믿고 세인트루이스로 향한다.
그런데 세인트루이스는 콜레라가 한창인 상황. (실제로 1849년에 콜레라가 대유행해 인구의 10%가 사망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게 될 줄 알았던 코너와는 만나지 못하고, 랄프라는 남자가 나타나 아멜리아의 마음을 휘젓는다(아멜리아에게도 사랑이...!). 그런데 이 랄프라는 남자 옆에는 잘생겼지만 왠지 모르게 음침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사야라는 친구가 있고, 아멜리아는 둘의 사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친구라는데 친구 같지 않은 이 둘의 관계는 대체 뭘까. 마지막 장면을 보면 7권을 읽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