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당쇠르 7
조지 아사쿠라 지음, 나민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레에 빠진 무술 소년 준페이의 좌충우돌한 일상을 그린 만화 <댄스 댄스 당쇠르> 7권이 나왔다. 짧은 발레 경력에도 불구하고 오이카와 발레학교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데 이어 발레단 정규 공연에도 참가하게 된 준페이.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는 바람에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장학생 자격까지 박탈당할 위기에 몰린다. 


바로 이때 단장님의 호출을 받은 준페이. 단장 왈, 매년 여름방학에 열리는 오이카와 발레단 어린이 발레 공연에 참가해 관람객 앙케트에서 '한 번 더 보고 싶다'를 120% 이상 받으면 장학생 자격을 유지하게 해주겠다고. 준페이는 신이 나서 어린이 발레 공연을 하러 가지만, 상상 이상의 어려움이 준페이를 괴롭게 만든다. 과연 준페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7권에서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준페이보다도 준페이가 어린이 발레 공연에서 만난 다른 발레 무용수들이었다. 나이가 많아서(그래봤자 서른), 결혼을 해서, 주역이 되기에는 매력이 부족해서 등등의 이유로 성인 발레단에서 제외되어 어린이 발레단으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발레를 사랑하고 현역 못지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 그들. 어리고 매력적인 천재들의 이야기만 보다가 내 나이 또래의 범재들을 보니 공감이 되고 위안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