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요괴 씨 1
노호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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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처럼 사람과 요괴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를 만났다. 바로 일본 SNS 인기 연재작 <이웃집 요괴 씨>이다. 


이야기는 20살을 앞둔 노묘 부치오가 마침내 20살이 되면서 시작된다. 일본에는 고양이가 20살이 되면 꼬리가 둘로 갈라지면서 요괴로 둔갑한다는 전설이 있는데, 전설대로 20살이 된 부치오의 꼬리가 둘로 갈라지고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요괴가 된 것이다! 뉴스에 나오고 SNS에 올리면 엄청난 화제가 될 만한 일이지만, 이 마을에선 워낙 흔한 일이라 그런 소동은 벌어지지 않는다. 부치오가 사는 후치가모리는 요괴와 인간, 신이 어울려 사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짧은 길이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부치오를 비롯해 부치오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까마귀 텐구 지로, 도깨비 여우 유리짱, 텐구 아저씨 타젠보, 아빠를 그리워하는 소녀 무우짱 등이 주로 나온다. 작가의 고향인 시즈오카 출신(?) 요괴인 데이타라 봇치라든가, 시즈오카 명물인 쿠로한펜, 하츠봉, 오쇼로사마 등도 나와서 시즈오카를 전보다 많이 알게 된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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