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랑이 아니니까, 잘 부탁해 3
유키 노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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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 속 연애에는 열광하지만 실제 연애에는 관심 없는 여자 고등학생 사라는 같은 학교의 꽃미남 쿠죠에게 반하고 처음으로 연애 감정을 품는다. 용기를 내서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쿠죠에게 들려주는 사라. 하지만 예상과 달리 쿠죠의 표정은 냉랭하기만 하다. 쿠죠는 사실 사라가 어릴 때 할머니 댁에 놀러 가면 함께 어울려 놀곤 했던 이웃집 소년으로, 사라는 자라면서 쿠죠의 존재를 까맣게 잊은 반면 쿠죠는 여전히 사라를 기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라에게 서운한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3권에서도 사라는 여전히 쿠죠가 어릴 때 함께 놀았던 그 소년인지 모르는 상태다. 이 와중에 다른 학교 축제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오오야가 맹렬한 속도로 사라에게 다가오는데 아무리 그래도 사라에게는 쿠죠뿐이다. 결국 오오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쿠죠에게 다가가는 사라. 하지만 쿠죠가 사라를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고, 그러면 그럴수록 사라는 쿠죠가 싫어지기는커녕 더욱더 좋아진다. 과연 언제쯤 두 사람의 옛 인연이 밝혀지고 진심이 통할까. 보기만 하는데도 속이 타서 방금 물 한 잔 들이켜고 온... 어서 4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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