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11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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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대단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고카도인 가문 편의 시작. 햐쿠모노가타리파의 일이 해결되기가 무섭게, 리쿠오는 네네키리마루를 받으러 오소레 산으로 향한다. 네네키리마루는 리쿠오가 할머니인 요우 공주에게 물려받은 검인데, 인간은 베어도 다치지 않지만 요괴를 베면 요기가 빠지는 명검이다. 리쿠오는 누에와 싸우는 과정에서 산산조각 난 네네키리마루를 케이카인 아키후사에게 맡겼다. 드디어 네네키리마루가 재건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류지와 함께 아키후사가 있는 오소레 산으로 향하는데, 아키후사는 보이지 않고 으스스한 기분만 든다. 


한편 아키후사는 자신을 가르친 타이세이의 정체를 알고 크게 놀란다. 그 옛날 전설적인 음양사였던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손은 케이카인 가문과 고카도인 가문으로 나뉘는데, 케이카인 가문인 자신이 고카도인 가문의 후손인 타이세이에게 가르침을 받아온 것이다. 아키후사에 의해 새롭게 완성된 네네키리마루는 전과 달리 인간을 베어서 죽일 수 있다. 과연 리쿠오는 네네키리마루를 감당할 수 있을까. 새로워진 네네키리마루를 들고 아베노 세이메이의 부활을 막으러 떠나는 리쿠오와 누라구미. 결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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