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9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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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편 이후 새로운 편의 시작. '지하철 소녀 사건'으로 새로운 요괴들이 '태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 누라구미는 '햐쿠모노가타리파'가 활동을 시작했음을 직감한다. 햐쿠모노가타리파는 한때 누라구미와 에도(도쿄)를 양분했던 요괴 조직으로, 깊은 밤 한 방에 모여 한 사람씩 자기가 아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햐쿠모노가타리(백물어)' 전통과 관련이 있다. 


햐쿠모노가타리의 수령인 산모토 고로자에몬은 스스로 몇만 개나 되는 괴이 현상을 만든 요괴이자 리쿠오의 아버지 리한과 깊은 악연이 있다. 여기서부터 산모토와 리한, 야마부키 오토메가 등장하는 옛날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에도 시대가 배경인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는 데다가 리한과 오토메의 로맨스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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