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중국상식 - 62가지 질문으로 들여다본 중국인의 뇌 구조
이벌찬.오로라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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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은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배운 이후로 십 년 넘게 손을 놓고 있었는데, 지난여름 중국 드라마 <진정령>을 보고 중국 대중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중국어 공부와 함께, 중국 관련 책들도 꾸준히 찾아 읽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서 중국 관련 기사를 쓰는 이벌찬, 오로라 기자가 공저했다. 이벌찬 기자는 베이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오로라 기자는 7살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3년간 중국에서 생활했다.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이렇게 다섯 개의 테마로 정리하고, 각각의 테마에 해당하는 최신 뉴스를 소개한다. 미중 무역 갈등이나 중국의 사드 보복, 동북공정처럼 한국의 언론 보도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한 내용도 있고, '할아버지는 왜 자꾸 중국을 중공이라 부를까?', '중국 남자는 왜 자상할까?'처럼 언론 보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누구나 일상에서 가져봤을 법한 중국 관련 의문에 답하는 내용도 있다. 주목할 만한 중국의 문화 현상으로는 왕훙(왕홍) 열풍과 애국주의 영화, 사회주의 래퍼, 먹방 금지, <동물의 숲> 금지 등이 나온다.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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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 2020-12-22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