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으로 바르게 설 수 있다 - 올바른 자세로 앉고 서고 걸어보자
온도니 지음 / 북스고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갈수록 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해진다. 안 좋은 자세 때문인 것 같아서 이 책을 구입해 읽어봤다. 이 책의 장점은 본격적인 체형 교정에 앞서 자신이 어떤 체형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체형으로는 전방경사 체형, 후방경사 체형, 스웨이백 체형, 밀리터리백 체형 등이 있다. 자신의 전신 사진을 정면과 측면으로 찍어서 책에 실린 사진과 비교하면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은 몸을 틀어지게 한다. 양발에 힘을 골고루 분산한 상태로 11자를 이루며 서고, 어깨의 높이를 수평하게 맞춘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세운다. 무릎은 쫙 펴는 것보다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어렵다면 두 번째 발가락과 무릎을 같은 방향에 둔다고 생각하면 된다. 허벅지 앞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주면서 발바닥 무게 중심을 뒤꿈치로 옮긴다. 


체형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올바른 호흡법부터 익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호흡이 얕고 짧으면 어깨가 경직되고 팔과 손끝이 자주 저리며 갈비뼈 둘레가 넓어진다. 거북목이거나 라운드 숄더 체형인 사람 또한 얕고 짧은 호흡으로 인해 복부의 힘이 길러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제대로 된 호흡법을 연습하면서 속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