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소지 씨 2
와시오 미에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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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왕관앵무 '이소지 씨'와 집사 '야에 씨'의 일상을 그린 만화 <새, 이소지 씨> 제2권을 읽었다. 이 만화의 재미있는 점은 인간인 야에 씨의 시점이 아니라 동물인 이소지 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외출하는 두 사람.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서 그런지 긴장한 듯 보이는 야에 씨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던 이소지 씨는 마음을 담아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당연히 야에 씨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주변 사람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에 대 패닉 ㅋㅋㅋ 하이고 귀엽다 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곳은 야에 씨의 본가. 연말을 맞아 집을 비우게 된 야에 씨의 부모님 대신 야에 씨가 어린 두 동생을 돌보러 오랜만에 본가에 온 것이다. 야에 씨가 데려온 이소지 씨를 본 동생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사춘기로 보이는 큰 남동생은 관심 없는 눈치이고, 작은 남동생은 신기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일편단심 야에 씨밖에 모르는 이소지 씨는 새로운 인물의 출현에 반가움보다 두려움을 더 많이 느끼는 듯하다. 과연 이 둘이 친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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