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주인 신장판 7
사무라 히로아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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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이 워낙 극적인 대목에서 끝이 나는 바람에 7권을 읽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으아아 너무 재밌다, 이 만화!! 한동안 헤어져 있었던 만지와 린은 기적적으로 재회하고, 만지는 린의 곁에 있는 남자가 린의 부모를 죽인 원수인 아노츠 카게히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복수는 못하게 된다. 결국 아노츠 카게히사는 뒤따라온 00의 도움으로 달아나고 만지와 린 역시 자신들의 길을 가게 된다.


일도류에 돌아간 아노츠 카게히사는 그동안 자신들이 '아카기'라고 불렀던 남자의 정체가 막부의 하바키 카기무라이며, 하바키가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막부가 일도류를 숙청해야 할 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진 이상, 더는 막부와 손잡을 이유가 없다며 이제부터는 누구도 믿거나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살 길을 찾자고 결의한다.


한편 만지와 린이 머무르는 숙소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가 바로 막부의 수하로 일하는 하바키 카기무라. 순식간에 린을 인질로 삼은 하바키는 만지에게 막부를 위해 일할 것을 요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탈출해 린의 진심을 들은 만지는 이튿날 린을 데리고 어느 저택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린은 의외의 인물과 재회하는데...! 이후에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이어져서 곧바로 8권을 읽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언제 9권 나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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