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과 동물귀 소녀 멜 3
이토 하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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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중간인 동물귀 소녀 멜과 인간인 주인님의 금단의 사랑을 그린 백합물 만화 <주인님과 동물귀 소녀 멜> 3권을 읽었다.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수인들이 모여 있는 시설에서 언젠가 자신을 아껴주고 지켜줄 주인님을 기다려온 멜은 마침내 주인님을 만나 그 집의 메이드가 된다. 겉모습은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착해서 언제부터인가 멜은 주인님을 좋아하게 되는데, 사실은 주인님도 멜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주인님과 동물귀 소녀 멜>은 내용 자체도 따스하고 사랑스럽지만 작화가 너무 내 취향이다. 이런 작화라면 어떤 내용이라도 볼 수 있을 듯(...은 아닌가?). 아쉽게도 <주인님과 동물귀 소녀 멜>은 총 3권으로 완결이 되었지만, 나는 <주인님과 동물귀 소녀 멜>을 1권부터 재독한 후 평생 소장할 생각이다. 이토 하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지. 종족과 신분의 차이를 넘어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한 주인님과 멜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하다. 부디 후속편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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