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팀 에픽 3
오카와 부쿠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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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쓰레기 책이 나오다니. 이런 책은 빨리 사서 없애버려야 한다." (알라딘 100자평 중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독자가 극찬한 책이라면 한 번쯤 호기심으로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전설의 '병맛' 만화, 오카와 부쿠부의 <팝 팀 에픽>을 읽고 든 생각이다.


<팝 팀 에픽>은 포푸코와 피피미의 기상천외한 일상을 담은 4컷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천외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 그대로 '착상이나 생각 따위가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엉뚱하'여 따로 일부러 설명할 것도 없다.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만화를 보면서 의식의 흐름을 따라 웃고 즐기면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포푸코가 너무 귀여워서 만화를 보는 동안 수십 번은 입을 틀어막았다. 외모도 성격도 완전 내 취향저격!! 가장 좋았던 장면은 포푸코가 배가 고파도 너무 고파서 거대 롤케이크를 관통해 그 안에 든 크림을 웅냥웅냥 먹는 장면이다(귀여운 캐릭터와 달콤한 음식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큐트함과 괴랄함이 공존하는 초판한정 POP 2종도 득템해서 너무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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