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혈의 해수 1
츠리마키 노도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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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리마키 노도카의 신작 <성혈의 해수>의 무대는 광활한 바다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다 위를 육지 위처럼 날아다니는 소년 '줄'. 아직 나이도 어리고 몸집도 작지만 작살꾼으로서의 경력은 누구 못지않게 길고 실력도 좋다. 그런 줄의 꿈은 일찍이 무적의 해수라 불리며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레비아탄'을 잡는 것이다. 다른 선원들이 레비아탄을 노리는 이유는 배불리 먹고 돈도 많이 벌기 위함이지만, 줄이 레비아탄을 노리는 이유는 3년 전 레비아탄에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의 원수까지 갚기 위함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당직을 서는 줄의 눈에 수상한 물체가 보인다. 레비아탄임을 직감한 줄은 작살을 들고 부리나케 달려가는데, 레비아탄인 줄 알았던 물체는 알고 보니 아리따운 소녀였다. 소녀의 정체는 '금기의 아이' 마나. 마나는 '모래의 왕' 헤비모스의 아내이기도 했다. 평범한 소년처럼 보였던 줄의 정체는 '신을 죽일 아이'라는데, 대체 줄이 죽이게 될 신은 누구일까. 남다른 운명을 타고난 소년과 소녀의 미래가 궁금하다. 화려한 작화와 방대한 스케일이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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