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3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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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만화를 좋아하는 여고생 우라라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유키 할머니와 BL 만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분에 5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친구가 된다. 우라라는 신경 쓰이는 남자애가 있어도 다가가지 못하고, 가보고 싶은 행사가 있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핑계로 단념하는 소극적인 성격의 여학생인데, 유키 할머니 덕분에 만화 행사에도 가보고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적극성을 키운다.


고3을 앞두고 진로 상담을 하게 된 우라라는 사실 만화가가 되고 싶은데 가정 형편이나 직업 전망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은 안 듣고 노트 한구석에 그림을 끼적이는 우라라를 보면서 어쩌면 우라라가 창작에 도전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제3권을 읽으니 조만간 내 생각이 현실이 될 것 같다(어서 와, 부스러는 처음이지?). 일본의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어떤 식으로 동인 행사를 준비하고 행사에 참가하는지 그 과정이 자세히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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