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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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미국의 심리치료사 루이스 L. 헤이의 책 <미러>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다. 생각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 즉 혼잣말이다.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무심코 하는 말들이 잠재의식으로 쌓여서 생각과 행동의 습관으로 굳어진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진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 이는 아마도 어려서부터 형성된 습관일 가능성이 높다. 어릴 적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넌 멍청해", "넌 못됐어", "넌 못생겼어.", "넌 뚱뚱해." 같은 부정적인 말을 들은 것이 그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굳어져서 사소한 일에도 과도하게 비난하고 부정적인 자기 평가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타인의 시선이나 발언에 민감하고 외부 평가에 심하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평가를 멈추는 방법으로 저자는 '미러 워크', 즉 거울 보기 활동을 제안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거울 앞에 서서 "고마워. 정말 잘 됐어!"라고 말한다. 나쁜 일이 일어나면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화장실에서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볼 때 수시로 해도 좋다. 얼굴에 뭐가 묻었나 확인하거나 머리 스타일만 점검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천천히 들여다보면서 긍정적인 말을 해준다.


저자는 "해야 한다"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라고 조언한다. "해야 한다"라고 말하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된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것 같고 자기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힘든 일이 있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억지로 밀어내려 하지 말고 그 자체를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나는 이 일을 이겨낼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암시를 한다. 오늘부터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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