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6 - 카니발 플러스
휴우가 나츠 지음, 시노 토우코 그림, 김예진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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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은 올해 발견한 보석 같은 작품들 중 하나다. 중화풍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일찍이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유곽에서 자라서 이성, 이성애에는 별 관심 없고 오로지 일과 돈에만 관심 있는 주인공 마오마오의 캐릭터가 참신하면서도 공감된다(^^).


지난 5권에서 마오마오는 진시에게 구혼을 받았으나 승낙도 거절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났다. 그 후 마오마오와 진시는 한없이 어색한 사이가 되었고(왜 아니겠는가...), 어색한 사이를 회복하지 채 서도에서의 일을 마무리하고 황궁으로 돌아온다. 이 와중에 마오마오는 라한을 따라 친아버지 라칸의 일족이 살고 있는 마을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추후 일어날지도 모르는 황해에 대한 대책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황궁에서는 황제가 리슈 비를 진시에게 시집보낼 생각이라는 소문이 퍼진다. 마오마오에게 구혼한 상태인 진시는 속이 타는데, 마오마오는 리슈 비와 진시가 혼인을 치르든 말든 상관없다는 표정이다. 이 와중에 리슈 비는 모함을 받아 황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잊을만하면 위기에 처하는 불쌍한 리슈 비. 황제의 후궁이라고 해도 아직 스무 살도 안 된 어린 여자아이인데 고생만 해서 불쌍하다. 언제쯤 행복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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