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괴화집 5
하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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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비한 힘을 지닌 그림을 둘러싼 모험을 그린 만화 <마녀의 괴화집> 제5권을 읽었다. 지난 4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레비는 로키와 리체의 혈청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이샤의 그림에서 태어난 로키의 핏속에는 '특이 혈청(언더 코트)'이 있었는데, 리체와 만난 후 로키의 특이 혈청 농도가 줄고 리체의 특이 혈청 농도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게 아이샤가 남긴 괴화집과 관련이 있다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5권에서는 로키와 리체가 레비의 소개로 만난 힐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힐다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창관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으로, 리체를 깨끗하게 씻겨주고 리체에게 예쁜 옷까지 입혀준다. 상냥하고 다부져 보이는 힐다에게는 사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좋아한 것이다. 이 와중에 힐다는 행복한 꿈을 보여주는 괴화에 사로잡히고, 로키와 리체, 레비까지 그 괴화 속으로 빨려 들고 만다. 탄탄한 이야기 진행과 매력적인 작화가 언제 봐도 흡족하다. 다음 6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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