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의 개 1
스미다 모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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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똑같이 준수한데 성격은 정반대인 두 남자가 나오는 버디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를 만났다. 스미다 모토의 신작 <선상의 개>다. 이야기의 무대는 인간과 인간 아닌 존재, 즉 특류종 간의 균형을 지키는 법무성 특류종 관리국. 이곳의 요원인 마츠바는 특류종 스스로 특류종을 관리 감독하는 국제조직인 areas에서 파견한 네이트와 파트너가 된다. 사연 있어 보이는 얼굴에 성격까지 무뚝뚝한 마츠바와, 인간이 되고 싶어서 특수능력까지 포기한 네이트의 관계는 처음부터 삐걱삐걱. 그런 둘이 서로의 사연을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일단 흑발 냉미남과 금발 온미남의 콤비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 아닌 존재인 특류종의 이야기가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네이트는 흡혈귀인 줄 알았더니 타인의 기억을 보는 능력도 있고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도 있고. 이 정도면 먼치킨 캐릭터 아닌지?(^^) 작화도 깔끔하고 화면 구성도 좋고 새로 추가되는 인물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라서 다음 권이 나오면 볼 것 같다. 야마시타 토모코의 <삼각창의 밖은 밤>을 재미있게 본 독자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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